[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어느새 늘어난 이마주름을 보며 답답해하는 중장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 보이지 않던 이마주름이 보이는 이유는 눈썹과 눈꺼풀이 점점 내려오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눈썹과 눈꺼풀이 처져 아래로 내려오면 우리 뇌는 이 위치 변화를 인지하고 본능적으로 처지기 전에
원래 있던 위치로 돌리려고 하는 보상 작용을 하게된다.
frontalis라고 하는 전두근이 수축하면서 이마에 가로주름이 지게된다.
문제는 하루에도 수백번씩 이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서 가로주름은 점점 깊어지게 되고
더이상 이마근육이 수축이 안되면 그때부터는 턱을 들어올려 시선을 내리깔며 보게된다.
점점 심해지는 이마주름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늘어진 피부를 그만큼 잘라서 물리적으로 없애줘야 해결이 된다.
그래서 이 처진 조직을 눈에서 잘라내면 상안검수술이 되는거고 눈썹밑에서 잘라내면 눈썹밑거상이 된다.
늘어진 살을 잘라내지 않으면서 이마주름의 근본적 개선을 할 수 있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내시경 이마거상은 눈썹을 위로 올려서 눈꺼풀을 당겨 엔도타인과 본터널링 2가지를 모두 이용하는
더블픽스 방법으로 고정하면 리프팅 수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방법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눈에 보이지 않는 두피 안쪽으로 내시경이 들어갈 정도로만 절개하기 때문에
상처도 2cm로 작은편이다. 절개가 작아서 회복도 빠르고, 흉터 걱정도 거의 없다는 점 또한 장점 중 하나이다.
꿈꾸는성형외과 장준철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은 간단하고 빠르게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면서
“개선의 효과가 탁월하고 쌍꺼풀보다 회복이 빠른 내시경 이마거상 수술을 통해 흉터없이 어색한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다방면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및 불만족이 있을 수 있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른 수술이 함께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만족스럽고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안티에이징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